영통 다이어트 한의원 체성분검사 인바디

체성분검사(인바디)의 원리는 몸에 미세한 전류를 흘려 저항값을 측정해서 인체 각 부분의 체수분량과 세포내수분, 세포외수분을 측정하고 이를 통해 골격근량과 체지방량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체수분은 인체에서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성분입니다.

체수분은 크게 세포내수분과 세포외수분으로 나눠집니다. 세포내수분은 세포를 구성하는 물로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에 관여합니다.

세포외수분은 혈액의 혈장과 간질액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하고 대사 산물인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받는 물질 교환을 담당합니다.

근육은 7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있고 지방은 수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차이를 이용하여 몸의 구성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근육이 많을수록 세포내 수분량이 증가합니다.

같은 굵기의 다리라 하더라도 부종이 있어 부은 다리는 세포외 수분량이 높게 나오고 근력 운동으로 굵어진 다리는 세포내 수분량이 높게 나올 것입니다.

인바디 검사는 매우 민감한 검사로 측정 환경에 따라 결과 값이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측정된 수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 경향성만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선 되도록 오전 시간에 공복 상태에서 가벼운 복장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서있으면 체액이 아래로 쏠리며 발과 다리가 붓고 근력운동을 해도 해당부위의 근육이 일시적으로 펌핑 되어 커지는 것처럼 체내 수분분포는 신체활동에 따라서 계속 변화합니다.

그러므로 오전에 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상태가 제일 일정한 결과에 가깝게 나옵니다.

식사 역시 소화기계에 혈액을 몰리게 하고 섭취 후 위장관내에 있는 수분이나 음식물은 체수분으로 인식되지 않고 체중만 증가하므로 공복상태에서 재는 것이 정확도를 높입니다.